세월호 1000일을 추모하기 위해
바다소년 마린보이가 제작/기획한 퍼포먼스
'숨' 은 제작기간 15일이 걸렸고
여러 메카니즘이 혼합된 설치작품입니다.
9개의 펌프를 이용
시민들의 힘으로 압축공기를 만들어
일정한 압력에 도달하면 압축공기를 배출해
진동판을 거쳐 공기가 소리로 변하게 제작.
그날 그배의 뱃고동 소리로 들리도록 제작했습니다.
이 숨을
이바람을
그날
그 사람들에게
불어넣어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영상>
사진>
photo by 홍윤하